충격! 서울 25개 구 이름에 이런 비밀이? 역사와 유래 총정리

서울 25개 구 이름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서울에 구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43년이며, 이때 종로구, 중구, 용산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동구, 영등포구의 일곱 개 구가 탄생했다. 도성 안쪽은 종각이 있는 거리인 종로구와 남산 일대 명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구로 나뉘었다. 용산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일본인 거주지와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한강 이남 유일의 구로 설치됐다.시간이 흐르면서 서울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기존 구에서 새로운 구들이 분리되어 나왔다. 특히 영등포구는 거대한 면적과 인구를 자랑하며 관악구, 강서구, 구로구 등을 차례로 분구시켰고, 성동구 역시 광진구 등으로 분리됐다. 동대문구와 서대문구는 구의 상징인 문이 다른 구에 속하게 되는 역사적 변화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