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척추질환부터 고관절 문제까지…걷기의 두 얼굴, 제대로 걸어야 산다
척추질환부터 고관절 문제까지…걷기의 두 얼굴, 제대로 걸어야 산다잘못된 걷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걷기는 건강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지속하면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실제로 걷기를 생활화했던 기준 씨는 3년 전,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평소에도 꼿꼿한 자세로 걷고, 일부러 식당까지 걸어가며 운동을 실천했지만, 결국 허리와 목 디스크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 습관이 있었지만, 자세 불균형이 누적되면서 결국 척추가 버티지 못한 것이다.만약 좌우 균형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1만 보를 매일 걷는다면, 1톤에 달하는 하중이 척추에 쌓이게 된다. 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험이며, 걷기가 곧 건강이라는 단순한 인식이 오히려 독이 될 ..
2025. 4. 2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