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 부산에 유럽 사람이 살았다? 가덕도 고인돌 수수께끼! (KBS 20140911 방송)
핵심
□ 약 6만 년 전, 여성의 후손이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현대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적 집단이 출현했습니다.
□ 모계를 통해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 혈통을 추적하고 개체군 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가덕도 발굴조사에서 7,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48구의 인골이 발견되었는데, 두개골의 특징이 유럽인 조상과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 유전자 분석 결과, 한국인 여성 10명 중 6개의 서로 다른 미토콘드리아 DNA 그룹이 존재해 집단 내 상당한 유전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500년 전 중동에서 시작된 줄무늬 도자기 문화는 유럽의 초기 농경 문명과 연결되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보여줍니다.
□ 빙하기가 끝나면서 기후가 크게 변화하여 몽골과 한반도와 같은 지역에 인류의 정착지가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부산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과 몽골의 유적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밝히는 것으로,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공통의 조상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 연구 결과는 한국인의 혈통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고 유럽인의 유전적 특성과 얽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가덕도 고고학 유적지에서의 발견
가덕도 유적에서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50구의 인골이 나왔고, 제작 기술의 변화를 보여주는 완전한 토기들도 발견되었습니다. 48명의 매장 방식은 다양했으며, 신전식보다는 드물게 굴장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유적지는 한반도의 이전 주민과 유럽계 후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동시에 혈통 연구에서 모체 미토콘드리아 DNA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가덕도의 고고학적 중요성
가덕도에 묻힌 7천 년 전의 유골은 그 조상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부산의 한 항만 건설 공사 현장에서 48구의 인골과 신석기 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은 놀라운 발견입니다. 유골의 DNA 분석 결과 놀랍게도 유럽인의 유전자 마커이 발견되어 복잡한 조상 배경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종 식별에서 얼굴 뼈의 역할
얼굴뼈는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인종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가덕도 유골 발굴은 얼굴뼈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굳어진 흙으로 인해 분리가 어려웠습니다. 인류가 살기 좋은 시기인 홀로세 기후 최적기는 고대 기후사를 연구하고 있는 강원도의 선포 개호 석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가덕도 해골의 미스터리 풀기
가덕도에서 발견된 두개골을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분석한 결과, 흙에 의한 흡수율 차이로 두개골의 형태가 드러났습니다. 두개골의 재구성은 이원준 박사에 의해 이루어졌고, 그 결과 두개골의 형태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레베카 캔 교수의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는 모든 현생 인류가 20만 년 전에 살았던 아프리카의 공통 조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인류의 유전적 유산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현대 인류와 H 유전자의 전 세계적 확산
현대 인류는 약 6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여러 유전적 집단을 형성했습니다. 여성에게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는 인간 유전 정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근동에서 유래한 H 유전자는 유럽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지만 동아시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800개 이상의 변종이 존재합니다.
한국인의 유전적 다양성
한국인 78명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연구한 결과, 최소 8~9개의 뚜렷한 유전자 유형이 발견되어 다양한 조상 배경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인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질성을 발전시켰지만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이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가덕도 고대 유적에서 유럽인의 유전적 혈통이 발견된 것은 현대 유럽인의 조상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인구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신석기 시대 LBK와 유전적 발견
줄무늬 도자기를 사용하며 독특한 하플로그룹 유전자를 보유한 독일 최초의 농경 문화인 선형 도기 문화(LBK)가 있습니다. 마인츠 대학교의 유전자 검사 결과 LBK 개인에게서 희귀한 A 하플로그룹 유전자가 발견되어 현대 유럽인과는 다른 유전자 구성을 보였습니다. 약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나 식물과 동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쳤고, 9,000년에서 4,000년 전 몽골 지역은 더 습한 기후으 변했습니다.
기후 변화와 인류 역사: 몽골에서 독일까지
수렵 채집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의 전환은 특히 7,000~8,000년 전 지구가 더 따뜻해지면서 동식물이 번성할 수 있었던 시기과 일치합니다. 지금은 말라가고 있는 몽골의 울란호수는 여름철 몬순이 잦아지고 기온이 높아지는 패턴으로 과거 기후 변화의 증거를 보여줍니다. 독일에서는 할레의 초기 소금 광산과 헨델의 생가이 주목할 만하며, 유럽에서 H형 유전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귀도 브란트 박사가 그 역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내용은 유튜브상 다른 유튜버 분들이 제작하신 유튜브 동영상 중 독자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 발췌, 요약, 정리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발췌한 유튜브 동영상 주소를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Idz5FZliLgs?si=oJrGzf-_i8FCI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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