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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아래 격렬한 통증, 단순 복통 아닐 수도"…충수염 골든타임 놓치면 패혈증 위험
"배꼽 아래 격렬한 통증, 단순 복통 아닐 수도"…충수염 골든타임 놓치면 패혈증 위험매년 10만 명 이상 수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충수염흔히 '맹장염'으로 잘못 알려진 충수염은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특별한 기능이 없는 퇴화기관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장내 세균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하찮게 여길 수 있는 충수염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층이나 어린이는 통증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충수염 수술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2025. 5. 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