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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축제, 여행 그리고....

대청호 환상적인 빛 축제, 2025 대덕물빛축제 개막 임박

by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 읽기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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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환상적인 빛 축제, 2025 대덕물빛축제 개막 임박

봄꽃과 물, 빛이 어우러진 대전 대표 봄 축제...3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에서 봄꽃과 물, 빛이 어우러진 '2025 대덕물빛축제'가 오는 3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4월 26일까지 한 달간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래를 테마로 한 빛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전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름다운 대청공원의 자연 속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2025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며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음악의 선율이 함께하는 대청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루미페스타 점등식으로 화려한 시작...고래 테마 빛 전시 5월 6일까지 연장

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루미페스타 점등식은 3월 28일 오후 7시 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 점등식은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점등 세레모니, 행사장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루미페스타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고래 테마의 야간 빛 경관 전시로, 축제 기간을 넘어 5월 6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루미페스타에서는 라인아트마스크, 바람개비광장, 고래설화 물빛 게이트, 미디어아트 큐브 LED, 고래 일루미네이션 로드, 고래물빛 산책길, '빛을 품다', '심해의 빛', 스마트 라이팅 고래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아티스트 총출동, 4월 5일 개막 행사와 뮤직페스티벌 기대감 고조

축제의 공식 개막 행사는 4월 5일 오후 7시 대청공원 동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 축하 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이어 레이저와 불꽃이 함께하는 비주얼 아트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 이어지는 뮤직페스티벌에는 엔플라잉과 10CM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해 봄밤의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뮤직페스티벌은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며, 5일에는 양치기소년단, 김뜻돌, 스텔라장, 엔플라잉, 10CM가, 6일에는 범진, 윤마치, 위아더나잇, HYNN(박혜원)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일교차가 크므로 관람객들은 보온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뮤직페스티벌 관람을 위한 스탠딩존은 인원이 제한되므로, 3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매를 통해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축제 기간 중에는 주요 공연과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예술공방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 부스(오전 11시~오후 7시)와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오전 11시~오후 8시)가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스탬프 투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편광장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예선은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4월 19일에 개최된다. 예선 1등에게는 10만원, 본선 1등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교통 혼잡 대비 주차 및 셔틀버스 운영...폐막 행사는 한남대 성지관에서

축제 기간 중 신탄진 방면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은 주차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한다. 주차장은 대청댐휴게소, 대청공원 주차장, 임시주차장 등 여러 곳이 마련되지만, 특히 오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야 한다.

행사장까지는 15-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 행사는 4월 26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개최된다.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폐막 인사에 이어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효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대덕물빛축제는 입장료가 무료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위 대비와 교통 계획은 필수...사전 정보 확인 권장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일교차가 크므로 두꺼운 외투나 담요, 돗자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대 빛 축제와 공연 관람 시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공연, 먹거리, 돗자리존 등 프로그램에 따라 행사 위치가 상이하므로, 행사장 배치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편리한 관람에 도움이 된다.

방문객들은 행사 전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최신 정보와 라인업, 일정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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